우리가 흔히 아는 ‘몰상식’이라는 단어는 ‘빠지다, 없어지다’는 의미인 몰(沒)과 ‘익히 아는 인식’의 의미인 상식(常識)의 합성어로 ‘상식이 없고 무식한 것’을 뜻합니다. 하지만 일반적이라고 믿는 것이 반드시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.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몰상식은 상식적이지 않은 상식의 파괴, 기본으로 돌아가는 행위입니다.
또한, 우리가 말하는 상식은 늘(常) 먹는 밥(食)을 뜻합니다. 바쁜 현대인들 중, 집에서 제대로 된 밥을 차려 먹는 집밥이 상식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? 그레이모션에서 선보이는 상식적 상식 거래소, <더몰:상식>은 대량생산, 가격 경쟁력, 유통, 홍보라는 재료로 만든 비상식적 먹거리 대신 신선한 재료, 연구한 레시피, 달궈진 팬과 솥으로 요리하며 간편함이 파괴하지 않는 ‘음식의 본질’을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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